사람의 마음은 날씨와 같이 수시로 변합니다. 기분이 좋을 때고 있지만 장마처럼 기분이 좋지 않을 경우가 수일동안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럴 때에는 일상생활에서 우울감을 느끼며 무력감으로 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음식으로도 이런 우울한 기분에서 헤어 나오는데 도움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은 우울할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고기류
'고기는 사랑이다'라고들 하죠. 고기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B12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12는 세토토닌, 노르에피네피린, 도파민 등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는 뇌내물질 생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우울할 때 고기를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2. 계란
계란에는 우울감을 개선하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뇌내물질을 조절하는 비타민B와 콜린이라는 성분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콜린은 비타민B복합체의 하나로서 불안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계란을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3. 생선
고등어,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두뇌가 신경 성장 요소를 자극하고 염증을 이겨내도록 돕습니다. 아연, 셀레늄, 요오드와 같은 성분도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인데요. 이러한 성분도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생선을 섭취할 경우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4. 잎채소
상추, 배추, 양배추, 시금치 등의 잎채소에는 활성 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뇌세포를 보호하는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두뇌가 활발히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A도 풍부하며, 새로운 세포의 성장을 돕는 엽산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잎채소를 먹어 두뇌 기능이 활발해지면 기분이 좋아지게 됩니다.
5. 견과류
견과류에는 지방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신경세포의 신호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며 폐에서 두뇌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단백질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철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견과류를 섭취하면 기분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울할때 먹으면 좋은 음식 5가지를 알려드렸습니다. 더불어 어떤 음식을 꼭꼭 씹어먹는 행위만으로 행복호르몬인 세로토닌이 생성되니 위에 소개드린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드신다면 우울한 기분이 금세 좋아지는 경험을 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