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조기를 사용하면서 세탁물에 냄새가 나지 않게 건조기를 잘 관리하려면 한 달에 한 번 꼭 해주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콘덴서세척과 통살균입니다.
콘덴서는 젖은 빨래에서 나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건조한 공기로 바꾸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건조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작은 먼지들이 콘덴서에 붙게 되는데 이 것을 수동으로 세척해 주는 것이 콘덴서세척입니다. 건조기 통살균은 스팀기능을 이용해 건조기 내부의 미생물이나 찌꺼기 등을 제거하는 과정이고요.
건조기 콘덴서세척과 통살균은 한 달에 한 번 세트로 같이 진행하시면 건조기를 더 깨끗하게, 빨랫감에 냄새가 나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건조기 콘덴서세척, 통살균, 청소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건조기 필터 청소
2. 건조기 도어와 고무패킹 청소
3. 콘덴서 세척
4. 통살균
5. 환기와 건조
1. 건조기 필터 청소
건조기 도어를 열면 건조기 필터가 보이는데요, 2개가 끼워져 있습니다.
먼저 건조기 외부필터를 빼고요.
밑에 있던 외부 필터까지 빼 줍니다.
그리고 필터에 있던 먼지를 청소해주어야 하는데요. 필터에 붙어있는 큰 먼지 덩어리를 손으로 긁어낸 후...
흐르는 물에 깨끗이 필터를 씻어줍니다.
그리고 건조기 필터를 뺀 자리에도 먼지가 묻어있는데요.
붙어있는 먼지는 물티슈로 잘 닦아줍니다.
2. 건조기 도어와 고무패킹 청소
건조기 도어를 열면 안쪽에 먼지가 가득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건조기 필터 부위와 닿는 아래쪽 부분에 심하게 먼지가 묻어있는데요.
도어안쪽에 먼지가 묻은 부위와 고무패킹 부분을 잘 돌아가며 물티슈로 닦아줍니다.
먼지가 한가득 묻어 나오네요.
3. 콘덴서 세척
이제는 콘덴서세척을 진행할 차례인데요. 먼저 건조기에 외부필터를 결합해 줍니다.
그 상태에서 필터 위로 물 1L를 비워주세요. 이 물이 콘덴서를 세척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건조기 내부필터를 끼우고 도어를 닫아줍니다.
그다음 건조기 패널에서 콘덴서케어 또는 콘덴서세척 기능을 선택하여 실행해 줍니다. 저는 약 1시간 5분이 소요되네요.
4. 통살균
콘덴서세척 코스가 끝이 났다면 이어서 통살균 코스까지 진행해 줍니다. 스팀으로 건조기 내부를 살균해 주는 기능인데요. 약 2시간 3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5. 환기와 건조
콘덴서세척과 통살균이 끝이 났다면 건조기 도어를 열어 환기와 건조를 시켜 주시면 됩니다. 건조기 도어는 내부 환기를 위해 사용 후 항상 열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냄새가 나지 않거든요.
지금까지 LG건조기 콘덴서세척, 통살균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