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비 장난감, 비앤씨 중장비타운 플레이세트 리뷰

자동차, 포클레인, 불도저, 크레인, 공사장, 모래놀이 등이 아들이 좋아하는 놀잇감인데요. 그중에서도 요즘에는 중장비에 꼳혀있는 것 같습니다. 늘 포클레인으로 무얼 퍼내고 트럭에 싣는 걸 반복하고는 하는데요.

 

최근들에 가지고 있는 장난감에 싫증을 내는 듯해서 새로운 중장비 장난감 세트를 하나 사주게 되었습니다. 바로 비앤씨 중장비타운 플레이세트인데요. 내돈내산 리뷰 알려드리겠습니다.

 

 

 

 

비앤씨 중장비타운 플레이세트

비앤씨 중장비타운 플레이세트

제품 외관입니다. 접어서 가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는데요. 가방 안에 모든 부속품을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크기는 꽤 큰 편이고요. 가격은 쿠*에서 60,000원 정도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외부 종이 포장지를 제거하고

 

 

 

상자 안을 여시면 이렇게 부품이 들어있는데요. 처음에는 제품 조립과 스티커를 부착해야 합니다.

 

 

 

스티커는 여기 설명서에 나오는 것처럼 번호대로 붙여주시면 됩니다.

 

 

 

표지판에는 스티커를 붙인 후에 플라스틱 판에서 따로 잘라내주셔야 합니다. 어릴 때 프라모델 조립하던 게 생각이 나더군요 ㅎㅎ

 

 

 

스티커를 붙인 후에는 제품을 조립해야 하는데요. 상자를 펼쳐놓은 상태로 설명서를 보고 하나씩 조립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느긋하게 스티커를 붙이고 조립을 하니 한 시간 정도 걸리는군요. 조립을 완료하면 이런 모습이 되는데요. 크게 세차장, 시멘트공장, 포클레인, 타워크레인, 중장비 6대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타워크레인은 360도 회전과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고요. 손잡이를 돌리면 집게가 상하로 움직이게 됩니다.

 

 

 

시멘트 공장에서는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되고요. 탱크에는 자그마한 돌을 넣고 돌리면 아래로 돌들이 쏟아져 나오게 됩니다.

 

 

 

포클레인도 달려있어 삽질을 할 수 있고요.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세차장입니다. 세차장 바닥에 많이 뚫려있는 구멍으로 물을 넣어주세요, 꽤 많이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주황색 버튼을 열심히 누르면서 펌프질 해주시면 빨간색 세차장 기둥에서 물줄기가 나오게 됩니다. 한 100대는 세차한 것 같네요. 그만큼 좋아했으니 다행입니다.

 

 

 

 

사용후기

제품을 구매한 지는 3일 정도가 되어가는데요. 3일 내내 어린이집 하원과 동시에 잠이 들 때까지 매달려 있는 장난감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만큼 자동차, 중장비, 공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취향저격인 제품이었는데요. 추가로 촉촉이 모래까지 사서 공사장 한편에 놓아주니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 장난감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요

• 타워크레인의 집게발 힘이 약해서 물건을 집으면 자꾸 떨어진다.
• 시멘트 공장의 탱크에 돌을 집어넣어 돌리면 끝에 한두 개는 잘 나오지 않는다.
• 전반적으로 조립 결합부위가 약해서 잘 흔들린다.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3일 정도 가지고 놀았는데 아직 부서진 곳은 없으니 내구성은 어느 정도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차장 기능을 좋아해서 집에 있는 미니카 전부를 세차할 기세였는데요. 그만큼 만족한 장난감이었습니다. 자동차, 공사장, 모래놀이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면 추천드리는 장난감 세트입니다.

 

지금까지 비앤씨 중장비타운 플레이세트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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