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산에 캠프닉까지 가능한 카페가 생겼다는 소식에 궁금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가볼 기회가 생겨 카페와 캠프닉 모두 이용해 보았습니다.
선산 자체가 한적한 곳이라 대형카페나 캠프닉이 잘 될까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가보니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특색 있는 곳은 어디에 있어도 잘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구미 선산 캠프닉 카페, 루쎄떼나미 방문후기입니다.
구미 선산 루쎄떼나미
위치
경북 구미시 선산읍 조남로 130
영업시간
10:00 ~ 19:00 (매주 화요일 휴무)
문의
054-482-1616
주차장
자체 주차장 있음
카페 내외부
새로 지은 2층 건물입니다. 2층은 사무실이며 1층이 카페입니다. 주차된 뉴비틀 차량은 포토존용 붙박이로 보입니다.
카페 입구 옆에 자체 주차장이 있구요. 만차일 때는 길가 노지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입구 오른쪽으로 빵들이 있구요. 카페 내부는 그다지 넓지 않은데 통창으로 되어있어서 개방감이 상당히 좋습니다.
좌석은 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0개 정도가 있습니다. 의자는 쿠션 없는 나무 의자입니다.
아기의자와 예비 의자들도 있어요.
여기는 입구 좌측에 있는 포토존입니다. 이 자리에서 음식은 먹을 수 없다는... 사람이 많을 때는 웨이팅장소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카페라떼가 시그니처였네요.
카페 통유리에 달린 문을 열고 나가면 이렇게 야외로 나갈 수가 있는데요. 드문드문 비가 오고 있어서 외부카페에 앉은 사람들은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 여기 앉아 있으면 참 좋겠더라구요.
하지만 뷰는 논뷰...조금 있음 모내기를 직관할 수 있겠네요.
캠프닉 내외부
카페 반대편이 캠프닉 존인데요. 이곳은 이용고객 외에는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매점, 관리실, 화장실, 샤워실, 세척장이 있는 건물입니다. 화장실이며 샤워장 모두 깨끗하고 새것 티가 완연합니다.
관리실 안에는 이렇게 매점이 있구요. 생수, 과자, 라면, 햇반 등의 물품이 있습니다. 캠프닉은 먹을 것을 가져와도 되지만 가져오지 않아도 이곳에서 기본적인 것들은 구매가능합니다.
여기가 텐트존입니다. 6개의 돔텐트가 있구요. 1번이 관리실 쪽, 6번이 놀이시설 쪽입니다.
공용인 놀이시설 쪽에는 도서관텐트 1동, 트렘폴린, 모래놀이장이 있습니다. 텐트존 앞은 자갈이 깔린 큰 공터가 있구요.
캠프닉 이용 시 '텐트+4인 테이블과 의자+해먹'이 한 세트로 제공됩니다.
루쎄떼나미 캠프닉 이용요금은 평일 5만 원, 주말 6만 원입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 시 밀키트를 구매하시면 구이바다까지 대여해 줍니다.
닭갈비 2~3인분에 15,000원, 돼지갈비 3~4인분에 20,000원이니 가격도 합리적인 것 같네요.
캠프닉 예약은 여기에서
마치며
캠프닉은 요금이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시설이 모두 새것이고 깨끗해서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여름이 되면 야외 수영장까지 운영한다면 좀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운영시간이 오후 6시까지 인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입니다. 오후에 가서 야경을 보며 저녁을 먹고 집에 와서 바로 아이들을 재우면 더 좋을 텐데 말이죠. 그래도 기분 좋은 캠프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 선산 루쎄떼나미 캠프닉 카페 방문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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