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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민트 사용후기(직구제품 비교)

테라브레스 가글은 저녁에 사용하고 자면 다음날 아침까지 입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후기글로 빠르게 유명해진 제품입니다. 미국의 치과의사인 Harold Katz가 입냄새가 심한 딸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얼마나 입냄새가 심했으면 개발했을까 하는 생각과 아버지의 부정이 역설적으로 크게 느껴지네요.

 

이 제품을 처음 사용한 지는 꽤 오래되었는데요. 그 당시에는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에 정식 론칭이 되어서 다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미국 제품도 직구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테라브레스 가글 제품정보와 사용후기를 알려드릴게요.

 

 

 

 

테라브레스 가글 종류

국내에는 총 5종류의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 마일드민트 : 자극적이지 않는 순간 사용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저자극 제품입니다.

 

테라브레스 마일드민트

 

 

 

* 아이시민트 : 자일리톨과 아이시민트의 청량감을 더한 제품입니다. 좀 더 싸한 청량감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테라브레스 아이시민트

 

 

 

 

*스파클민트 : 아이시민트보다는 순하고 마일드한 사용감을 낸다고 합니다. 또한 천연 향료가 포함되어 달달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테라브레스 스파클민트

 

 

 

 

* 레인포레스트민트 : 숲속향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사용해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는 짐작이 안 가네요.

테라브레스 레인포레스트민트

 

 

 

 

* 클린민트 : 알란토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치주염, 치은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잇몸 건강을 조금 더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테라브레스 클린민트

 

 

 

 

테라브레스 가격

가격은 판매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마일드민트 국내 제품, 정가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 473ml : 15,000원

* 1L : 25,000원

* 12ml x 6개 : 15,000원

 

 

 

 

성분과 사용법(직구제품과 비교)

전제품에 알코올, 인공향료, 타르색소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마일드민트 국내 제품의 성분입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민트 성분
테라브레스 가글

 

 

 

알코올은 입안에 상쾌한 느낌을 주지만 사용 후 입안을 더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물질입니다. 그리고 국내에 정식 론칭 되면서 국내 금지성분인 소디움 클로라이트 성분은 염화세틸피리디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미국 제품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보인다고 하는데 실제로 제가 사용해 봤을 때는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마일드민트 제품 기준으로 미국 직구제품이 좀 더 강한 맛이 나고 효과도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덜했습니다.

 

사용법도 두 제품이 다릅니다.

 

 

1. 국내제품 사용법

1. 용기 뚜껑에 약 10~15ml를 따른다.

2. 입안에 넣고 약 30초 정도 잘 섞은 뒤 뱉어준다.

3. 사용 후 물로 헹구지 말고 5분 후부터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2. 직구제품 사용법

직구제품은 가글을 두 번 하라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1. 용기 뚜껑에 가글을 따른다.

2. 1분 동안 가글하고 뱉어준다.

3. 가글액을 목을 중심으로 다시 제품을 뚜껑에 따라서 30초간 가글하고 뱉어준다. 

 

 

 

 

사용후기

저는 가장 많이 팔리고 맛과 향이 무난한 마일드민트 제품을 사용하였습니다.

 

 

제품 전면 사진입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민트
가장 무난한 마일드민트

 

 

 

사용상 주의사항입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민트

 

 

 

 

새 제품은 뚜껑을 열고 마개를 따야 합니다. 힘으로 당겨서 여셔야 하는데 이게 은근 잘 안 따지곤 합니다. 직구 제품이 더 열기 힘든 느낌이었습니다.

테라브레스 마개

 

 

 

 

뚜껑에 제품을 따른 모습입니다. 저렇게 반정도 따르면 15ml 정도가 됩니다. 입안이 크신 분들은 좀 더 따르셔도 될듯합니다.

테라브레스 가글 뚜껑
가글을 15ml정도 따른 모습

 

 

 

우선 맛과 향은 아주 순한 편입니다. 국내에 다른 제품인 가*린에 비해서는 단맛이 거의 없습니다. 혀가 탈 것 같은 리스*린에 비해서는 물 맛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일드민트 제품은 이름에 민트가 들어가 있지만 향과 맛이 거의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탄 박카스 맛? 정도라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저는 술을 오래 마셔서인지 위와 장이 좋지 않고 입병이 잘 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일명 입냄새가 심한 편이라 몇 년 전부터는 저녁에 양치 후 가글을 꼭 하고 있습니다.

 

타제품은 알코올성분 때문에 입안이 더 건조해지거나 너무 향이 강해서 혀가 아리기도 했습니다. 결국 가글을 할 당시에만 입냄새가 나지 않고 조금만 시간이 지나도 입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테라브레스 가글은 알코올도 없고 맛과 향이 무난해서 사용에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자기 전에 하면 아침에 일어나도 입안이 예전처럼 텁텁하지는 않았습니다. 입냄새를 확인해 볼 방법은 없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 텁텁함으로 판단해 보건대 반 이상은 준 것처럼 느껴집니다.

 

확실히 아침에 개운하기는 합니다. 더불어 입병도 많이 줄었고 구강청결에 효과가 있어 감기도 덜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테라브레스 가글 마일드민트 제품 내돈내산 사용후기를 알려드렸습니다. 양치만으로는 구강위생이 부족하신 분, 구취로 자신감이 부족하신 분, 입병이 잘 나는 분, 충치 예방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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