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들을 키우는 집이라면 장난감에 들어갈 건전지를 많이 구비해놓고는 하실 텐데요. 처음 장난감이 얼마 안 될 때는 구분해서 모아놓고 하지만 장난감 양이 많아지고 건전지 구입량이 많아지게 되면 어느 것이 남아 있는 건전지이고 어느 것이 새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때 간단하게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다 쓴 건전지, 새 건전지 구별법
다 써버린 건전지이냐 남아 있는 건전지이냐 구별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바로 떨어뜨려 보는 것입니다. 건전지의 평평한 면을 바닥으로 떨어뜨려 보는 것인데요.
새 건전지를 바닥에 떨어뜨려보면, 이렇게 바닥에 똑바로 섭니다.
하지만 다 쓴 건전지는 떨어뜨리면 바닥서 서지 않고 이렇게 쓰러지게 됩니다. 아주 간단하게 다 쓴 건전지를 구별해 보았습니다.
마치며
이렇게 새 건전지와 다 쓴 건전지가 떨어뜨렸을 때 다른 양상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건전지 안의 액체성분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 쓴 건전지와 새 건전지의 무게 차이는 없지만 소량의 수은이나 액체가 건전지의 무게중심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는군요.
집에 있는 건전지가 남아있는 것인지 다 쓴 것인지 헷갈릴 때는 떨어뜨려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