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스프링가든, 흙놀이 카페 방문후기

구미 산동 키즈고고&스프링가든에 다녀왔습니다. 키즈고고는 일반 키즈카페이고 스프링가든은 흙놀이 체험이 가능한 흙놀이 카페인데요.

 

입구는 다르지만 한 건물 한 층에 같이 운영하고 있어서 스프링가든 50분+키즈고고 1시간 패키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구미 키즈카페 산동 키즈고고&스프링가든

오늘 포스팅은 구미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스프링가든 방문후기입니다.

 

 

 

 

구미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스프링가든

위치

경북 구미시 산동읍 신당1로 3길 19 골드타워 6층

 

 

영업시간

1. 키즈고고 키즈카페

- 월요일 정기휴무

- 평일 11:30 ~ 19:30

- 주말 10:30 ~ 19:30

 

2. 스프링가든 흙놀이 카페

- 월요일 정기휴무, 1타임 50분 체험

- 평일 : 자유흙놀이 타임 11:30, 13:30 / 지도선생님과 함께(3인 미만 시 자유흙놀이 전환) 15시, 16시, 17시

- 주말 : 전타임 지도선생님과 함께 11시, 12시, 13시, 14시, 15시, 16시, 17시

 

 

이용요금

1. 키즈고고 키즈카페

- 베이비(6개월 ~ 12개월) : 2시간 8,000원

- 어린이(12개월 ~ 8세) : 2시간 12,000원

- 추가 이용료 10분 1,000원

- 보호자 요금 3,000원(1인 1 메뉴 이용 시 무료, 추가 시간 이용료는 없음)

 

 

2. 스프링가든 흙놀이 카페

- 스프링가든 50분 17,000원

- 스프링가든 50분 + 키즈고고 1시간 20,000원

- 보호자 요금 3,000원(음료 주문시 무료)

 

 

문의

054-474-9060

 

 

주차장

자체 주차장 있음(기계식)

 

 

 

 

흙놀이 카페 스프링가든

이번에는 흙놀이 체험을 해보기 위해 스프링 가든 50분 + 키즈고고 1시간 패키지를 예약했는데요. 스프링가든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시고 결제는 현장에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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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놀이 카페 스프링가든 예약하기

 

 

주차는 건물 뒤에 기계식 타워 주차장이 있구요. 키즈카페에서 나올 때 도장을 받아오시면 무료입니다.

 

 

 

건물 6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신발장이 있습니다. 여기 신발을 넣고

 

 

 

신발장 우측이 스프링가든, 좌측이 키즈고고 입구입니다. 우리는 11시에 예약한 스프링가든으로 먼저 갑니다.

 

 

 

음... 흙도 그냥 흙이 아니었군요. 코코피드흙이라고 천연 코코넛 열매에서 섬유질을 추출해 만든 무공해 성분의 흙대용 자재라고 합니다.

 

 

 

카운터에서 예약확인 후에 결제를 하구요. 엄마 아빠는 음료까지 주문했습니다. 주말 방문이라 지도 선생님이 아이들과 놀아줄 동안 저희는 편하게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거든요.

 

 

 

슈트는 이렇게 크기별로 구분되어 있었구요. 아이 이름까지 스티커를 붙여놨더라구요. 사장님 센스 ㅎㅎ

 

 

 

슈트 옷걸이 옆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의 탈의실이 각각 있는데요.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대부분 밖에서 입고 있는 옷 위에 그대로 입히더라구요.

 

 

 

여기가 흙놀이 체험장이구요. 각종 모래놀이 도구들과 야채들이 심어져 있었어요. 지도 선생님 두 분이 대기 중이셨구요. 보호자들은 유리창으로 된 가람막 밖에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보호자 대기석입니다. 조금 있다가 나온 커피와 함께 오래간만에 조용한 티타임을 즐겼네요.

 

 

 

정각이 되면 이렇게 흙놀이 체험전에 아이들을 앉혀놓고 교육을 먼지 시작하구요.

 

 

 

지도 선생님들이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봐주십니다. 어떻게 놀아야 할지 모르는 어린아이들부터 먼저 봐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보호자 없이도 잘 노는 아이들도 있지만, 엄마 아빠를 찾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도 30분 정도 혼자 잘 놀다가 마지막에는 엄마가 들어가서 같이 놀아 주었답니다.

 

 

 

50분이 금방 지나갑니다. 커피와 함께 잠시 휴대폰을 하고 있으니 시간이 다 되었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손과 발에 묻은 흙을 일일이 에어건으로 털어 주십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손과 발을 씻구요. 수건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챙기실 건 없어요. 슈트까지 벗어버리고 바로 키즈고고로 향합니다.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

구미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 내부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사진으로 설명드릴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와 주방입니다. 좌우로는 손 씻는 곳과 간식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배가 고파 오는 차라 카운터에서 식사메뉴를 주문합니다. 키즈카페에서 모든 주문은 열쇠번호로 하며 나중에 퇴장할 때 한꺼번에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주방 건너편에는 대형 트램폴린과 정글짐이 있구요.

 

 

 

그 옆으로 우리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존이 있습니다. 여기서 한참을 놀아요ㅎ

 

 

 

창가로는 좌식 테이블이 꽤 많이 놓여 있습니다.

 

 

 

좌식테이블 앞에 있는 유아존이고요. 여기는 바닥에 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여기는 키즈카페 정중간에 2층으로 되어있는 편백존입니다. 1층은 편백나무 조각들로 채워져 있구요 2층은 여아들을 위한 화장대들이 놓여 있었습니다.

 

 

 

수유실도 있구요

 

 

 

여기는 스크린이 달여있는 볼풀장입니다.

 

 

 

제일 구석에는 블럭존이 있습니다.

 

 

 

군데군데 붕붕카나, 주방놀이, 의상들도 구비해 놓았습니다.

 

 

 

블럭존 앞에는 입식 테이블 구역이 있구요 저희는 여기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아이가 우동을 좋아하는데 간이 좀 쌔던 데도 엄청 잘 먹는군요. 역시 뛰어놀아야 잘 먹나 봅니다. ㅎ

 

 

 

 

마치며

스프링가든에서 1시간, 키즈고고에서 1시간 40분 정도를 신나게 놀고 돌아왔습니다. 점심까지 해결하고 오니 아이는 집에 와서 바로 뻗어서 낮잠을 자는 동안에 전 이렇게 글을 쓰네요.

 

우선 스프링가든은 혼자 모래놀이 같은 걸 잘하던가, 친구들과 같이 가면 지도 선생님들이 다 봐주기 때문에 부모는 차를 마시며 휴식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지도 선생님들도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있다니 조금 더 믿을만 했구요.

 

키즈카페는 부서진 장난감들이 꽤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되어있었습니다. 특히 음식 메뉴도 많고 맛이 괜찮아서 아이들이 노는 동안 식사하기가 좋았습니다.

 

자주 오는 곳이지만 스프링가든은 예약을 하고 오늘 처음 와 보았는데요. 키즈카페만 2시간 이용하고 가면 항상 아쉬워하는 아이가 오늘은 흙놀이까지 하고 나니 만족했는지 순순히 따라 나오더라구요. 집에 와서 낮잠도 푹 잤구요.

 

종종 이렇게 패키지로 두 군데 다 이용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고 온 구미 산동 키즈카페 키즈고고&스프링가든 방문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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