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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족저근막염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내돈내산 리뷰

족저근막염이 있는 건 아니지만 허리디스크 때문에 무조건 발이 편한 신발만 신기 때문에, 족저근막염 슬리퍼로 유명한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를 구매하였습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족저근막염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얼마 전 구매해서 리뷰를 적었던 뉴발란스 쿠셔닝 슬라이드와는 또 다른 편안함이 느껴졌는데요.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려드릴게요.

 

오늘 포스팅은 족저근막염 슬리퍼로 유명한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족저근막염 슬리퍼는?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족저근막이란?

족저근막은 발꿈치뼈에서 시작되어 발가락 뼈에 까지 이어진 두꺼운 섬유막입니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아치를 형성해서 걸을 때 발이 힘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게 합니다. 이런 족저근막이 충격으로 손상이 되거나 과사용으로 염증이 생겨 발꿈치와 발바닥의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수술치료 이외에 생활습관,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방법으로 90% 이상이 치료가 되는데요. 자가치료가 중요한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편한 신발을 신는 것이 중요한데요. 밑창이 두껍고 쿠션감 있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히 밑창이 얇고 딱딱한 신발, 구두, 하이힐 등은 족저근막염을 악화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 하나 족저근막염 치료에 스트레칭이 중요한데요. 굳어 있던 족저근막이 걸으면 부하가 걸리면서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에 수시로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족저근막 스트레칭

사진처럼 엄지발가락을 최대한 뒤로 굽힌 상태에서 다른 손으로 뒤꿈치 부분의 긴장된 족저근막을 눌러서 마사지해 주는 것인데요. 이런 스트레칭으로 긴장된 족저근막이 스트레칭 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족저근막염 슬리퍼는 밑창이 두껍고 쿠션감이 있으며, 엄지발가락이 최대한 발등으로 굽혀진 상태에서 발바닥 아치와 발뒤꿈치 지압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제품명

알타핏 프리미엄 리커버리 슬리퍼

 

컬러

4종(white, black, olive, beige)

 

사이즈

220~300mm(10mm 단위)

 

가격

정가 49,000원

 

기능성

- 충격흡수가 뛰어난 특수 EVA소재

 

 

- 60℃의 물에 담갔다가 신으면 자신의 발형태에 맞춰짐

 

 

- 족저근막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구조 >> 걸을 때 발의 형태가 앞서 설명드린 족저근막 스트레칭의 형태처럼 됩니다. 엄지발가락은 뒤로 젖혀지고 높은 발바닥아치가 족저근막을 마사지하는 구조가 되거든요.

- 150g의 가벼운 무게 등

 

 

 

 

언박싱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박스 안에 기름종이로 잘 쌓인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를 꺼내봅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저는 베이지 색상을 구매했습니다. 베이지라기보다는 흰색에 거의 가깝습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측면 모습이구요. 타이어처럼 큰 홈들이 밑창에 보이네요.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바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다소 특이한 구조입니다.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밑창 높이는 4cm 정도 되네요.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발바닥이 닿는 밑창은 이렇게 생겼는데요. 발바닥 아치 부분이 아주 높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실착후기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운동화 250 신어서 250을 주문했는데 발볼이 얇은 편인데도 딱 맞습니다. 양말을 신으니 빈 공간이 조금도 없이 딱 맞습니다.

 

사무실에서 양말을 신고 신으려면 한 사이즈 업하는 게 나을 것 같네요. 실제 운동화 사이즈보다 조금 작게 제작되었다던데 사이즈팁은 알타핏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사이즈 선택법 

 

 

슬리퍼 이름에 리커버리란 이름이 들어간 것은 피로감을 컴퓨터처럼 리셋하고 싶다는 의미라는데요. 과연 피로감이 리커버리가 되었을까요? 오늘 외출을 하면서 반나절 정도 신어본 느낌으로 장단점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1. 좋은 점

- 처음 신으면 좀 딱딱한 느낌이 드는데 발의 체온으로 데워지면 폭신함이 더 좋아진다. 신을수록 폭신해지는 슬리퍼랄까요? 하지만 전에 리뷰한 뉴발란스 쿠셔닝 슬라이드처럼 말랑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단단하고 조금 쫀쫀한 쿠션감이 느껴집니다.

- 걸을 때 발바닥 아치가 단단히 받쳐지는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지압매트처럼 발바닥 아치가 지압이 됩니다. 족저근막염 슬리퍼로 유명한 이유가 이것이었네요.

- 전부 EVA 소재여서 물에 젖어도 금방 마르고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물놀이 갈 때 좋겠어요.

 

 

2. 아쉬운 점

- 디자인이 영... 화장실 슬리퍼 같습니다. 그냥 기능성에 신어요.

- 발바닥 아치가 튀어나온 구조인데 평발인 분들은 아플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피로가 리커버리 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발에 피로는 확실히 적긴 합니다.

 


 

지금까지 족저근막염 슬리퍼로 유명한 알타핏 리커버리 슬리퍼 내돈내산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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