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게 수박 자르는법을 알려드립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대표 과일이라면 대부분 수박이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베개수박, 흑피수박, 씨 없는 수박, 망고수박이나 1인 가정을 위한 애플수박 등 그 품종과 맛도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수박 자르는법에 대해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마트에서 처음보고 궁금한 마음에 사 보았던 애플수박으로 예쁘게 수박 자르기 3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수박 자르는법
우선 수박은 손질 전에 겉껍질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셔야 합니다. 손질할 때 쓰는 칼이 겉껍질을 거쳐 과육까지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1. 고전식 수박 자르기
그리고 깨끗한 도마 위에 수박을 놓고 칼로 반으로 갈라 줍니다.
반토막 낸 수박을 한번 더 반토막 내주세요.
그럼 이렇게 쪽배 모양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걸 다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면 삼각형 형태의 수박 자르기가 완성됩니다. 겉껍질 부분을 손으로 잡고 드시면 됩니다.
2. 직사각형으로 수박 자르기
위 방법은 수박 사이즈가 크면 입안에 넣기가 힘들어 과즙이 입 밖으로 흐르기도 하는데요. 겉껍질이 붙어 있는 상태에서 직사각형으로 길게 자르면 한입에 먹기 편하게 자를 수 있습니다.
반으로 자른 수박입니다.
이걸 입안에 넣기 좋은 사이즈(대략 3cm 정도)로 한 줄 그대로 잘라 주세요.
이렇게 원형으로 나온 수박을 반으로 갈라주세요.
그리고 세로방향으로 다시 3cm 정도 크기로 잘라주시면
요렇게 손에 쥐고 입에 넣기 쉬운 직사각형 형태로 자르실 수 있습니다.
3. 아이들을 위한 수박 자르기
아들에게 처음 수박을 주었을 때 껍질 가까이 있는 흰 부분까지 먹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저는 겉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해서 주고는 합니다.
원형으로 통째로 두께 2~3cm 정도로 수박을 잘라주세요(크기는 각자 취향대로 자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박을 돌려가며 칼로 수박의 겉껍질을 잘라주세요.
이렇게 겉껍질을 다 분리해 내고
그대로 깍둑썰기를 해주시면 깍두기처럼 정육면체 모양으로 자를 수 있습니다. 저는 포크로 집어 아이들 입에 한입에 넣어주기 좋은 크기로 잘라보았습니다.
마치며(수박 보관법)
남은 수박은 랩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게 되면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집니다.
귀찮더라도 이렇게 다 손질해서 과육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예쁘게 수박 자르는법을 알려드렸습니다. 아삭한 수박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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