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 6개월 사용후기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은 아내가 추천해서 바르기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제품입니다. 평소 피부가 많이 건조한 편이라 여름에도 샤워 후에 바디로션을 바를 정도인데요. 몸에 바르는 바디로션은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을 바르고 얼굴에는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1통을 다 쓰고 또 한통을 구매하였는데요. 6개월간 이 제품을 써본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
제품 외관입니다. 500ml 대용량 펌핑용기에 담겨 있습니다. 바디로션으로 사용하지 않고 얼굴에만 바른다면 아주 넉넉히 바를 수 있는 용량입니다.
사용 전 제품은 용기 입구에 캡이 씌워져 있습니다. 버리지 않고 놔두었다가 여행 갈 때 씌우고 가면 내용물이 세지 않아서 좋을 듯합니다.
사용법을 보시면 얼굴 및 몸에 바르는 용도입니다. 가격도 500ml가 17,000원(병행수입제품) 정도이니 얼굴에도 바르고 몸에도 바르셔도 그다지 비싼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잘 모르는 제품 성분은 이렇습니다. 씨오일, 자일리톨이 들어있군요 ㅎㅎ
사용후기
펌핑을 조금 한 다음 제형, 발림성, 보습력, 흡수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름은 크림이지만 완전 꾸덕하지는 않습니다. 로션과 크림 사이 중간정도의 꾸덕함입니다. 냄새는 강하지 않습니다. 거의 무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제품을 펴 바른 직후 모습입니다. 두어 번 정도 문질러 주었는데요. 백탁현상 없이 아주 잘 펴서 발리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제품을 바른 지 30초가 지난 후 모습입니다. 번들거리는 느낌 없이 제품이 피부에 잘 흡수가 되었습니다. 제품을 펴 바른 손도 다른 물건을 잡았을 때 미끌림이 많이 남아있지는 않았습니다. 딱 적당할 정도의 유분감이 남아 있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을 얼굴에 바르는 제품으로 옮겨타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유수분 밸런스였습니다. 화해어플에 1~5위 안에 드는 데일리 로션을 바르면 겨울에는 유분기가 부족해 피부가 땅기곤 했습니다. 그렇다고 또 크림을 바르거나 바디로션으로 쓰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을 얼굴에 바르니 기름기가 너무 많이 돌아 피부 트러블이 생기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내의 추천으로 이 제품을 발라 봤는데 딱 적당할 정도의 수분기, 유분기가 피부에 돌아 피부가 촉촉하면서도 제품을 바른 후 2~3시간이 지나도 기름기가 번들거리지 않았습니다. 피부 트러블도 생기지 않았구요. 당분간 더 좋은 제품을 발견하지 않는 이상 이 제품에 안착하려고 합니다. 무향에다 가성비 있는 가격까지... 바꿀 이유가 당분간을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바이오더마 아토덤 울트라 크림 사용 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