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산동 키즈카페 점핑붐 다녀온 후기

어린이집 방학기간이 길긴 긴가 봅니다. 부산에 여행도 다녀오고 동물원에도 다녀오고 외할아버지 댁에도 다녀왔는데 아직 4일이나 남은 걸 보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집 근처 키즈카페에 다녀왔는데요. 하루 알차게 다녀와서 푹 뻗어버린 그곳, 구미 산동 키즈카페 점핑붐에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구미 산동 키즈카페 점핑붐 방문후기

 

 

 

 

구미 산동 키즈카페 점핑붐

위치

경북 구미시 산동읍 신당1로 3길 17-6 드림타워 5층

 

 

※ 주차장 있음(지하, 무료)

 

이용시간

평일	12:00 ~ 19:30
주말	10:30 ~ 19:30
정기휴무	월요일, 화요일

※ 단, 방학기간에는 정기휴무 없이 운영하며 10:30에 오픈합니다.

 

이용요금

구분	시간	금액
어린이	1시간	7,000원
	2시간	11,200원
	3시간	15,400원
어른	종일권	3,000원
파티룸	1시간	10,000원

※ 시간 초과 시 10분당 700원이며 총합 4시간 이후로는 과금되지 않습니다.

 

기타

· 식사류(배달음식)와 테이크아웃 음료 반입가능합니다.

· 단, 마트/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과자류, 음료, 라면 등은 반입 불가합니다. >> 내부 매점에서 구매 가능

 

문의

054-474-5490

 

 

 

 

방문후기

차량 주차면수가 많지는 않지만 지하주차장이 있습니다. 따로 요금 정산기는 없고요. 무료로 이용하실 수 가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1~2자리 정도는 남아 있었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건물 5층으로 올라가시면 산동 점핑붐이 있습니다. 한 층을 전체로 다 사용하고 있고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이렇게 신발장이 보입니다.

 

 

 

신발을 신발장에 넣고 들어오면 바로 카운터 겸 매점이 보이는데요. 어른 아이 음료에서 과자, 라면, 커피까지 구비되어 있습니다. 외부에서 배달을 시켜 먹어도 되는 곳이나 내부 음식만으로도 간단히 요기는 할 수 있었습니다.

 

입장료 계산은 친절하게 직원분이 나와서 도와주시고요. 우리는 3시간을 결제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들어오자마자 보호자 대기석에 짐을 푸는데요. 산동 점핑붐은 보호자 대기석 자리가 상당히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어떤 키즈카페는 부모들이 앉을자리가 부족한 곳도 많은데요. 점핑붐은 키즈카페 중앙에 보호자 좌석을 상당히 많이 배치해 놓아서 좋았습니다.

 

 

 

이렇게 파티룸으로 쓸 수 있는 VIP 룸도 구비해 놓았습니다. 생일파티 할 때 좋겠어요.

 

 

 

이제 놀이시설을 살펴보겠습니다. 한 구석으로 가면 편백룸이 있는데요. 안에는 공룡과 동물 모형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리 오래 놀지는 않았고요.

 

 

 

편백룸 입구에는 동전을 넣어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었습니다. 

 

 

 

매점 옆쪽으로는 꾀나 긴 튜브 썰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한 놀이기구 중 하나이고요. 어린아이들은 부모들이 튜브 썰매를 끌고 올라가 줘야 하니 약간 수고스럽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잘 놀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산동 점핑붐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트램폴린 존. 카즈카페 이름에 점핑이 들어가니 당연히 트램폴린이 많을 거라 예상은 했습니다만은 생각 외로 트램폴린 면적이 넓었습니다.

 

트램폴린 옆으로는 부모들이 앉아 쉴 수 있는 좌식 테이블도 설치해 놓았습니다. 저기가 명당이더라고요.

 

 

 

다음은 트램폴린 존과 연결되어 있는 볼풍장입니다. 큰 미끄럼틀이 설치되어 있고요.

 

 

 

역시 모서리에는 부모용 좌식 테이블이 깔려있습니다.

 

 

볼풀장 안에는 정글짐과 작은 미끄럼틀도 만들어져 있고 이렇게 손으로 돌려 회전하는 놀이기구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한참을 돌려주었네요 ㅎㅎ

 

 

 

여기는 아이들 영화를 상영하는 미니 영화관이고요.

 

 

 

주방놀이 존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의외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들이 많았다는...

 

 

 

나란히 옆으로 클라이밍 존과 수유실이 붙어 있습니다.

 

 

 

 

마치며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 2명 가족과 함께한 오늘이었는데요. 처음 3시간도 넉넉할 거라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4시간을 놀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했는데요. 특히 튜브썰매, 트램폴린 존, 볼풀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미 산동 키즈카페 중에서 외부 배달음식이 반입 가능한 곳이라는 것도 좋았는데요. 저희는 치킨과 김밥을 시켜 맛있게 나눠먹고 왔습니다. 키즈카페에서 비싸게 파는 맛없는 음식이 아니라, 검증받은 음식점에서 배달을 시켜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었습니다.

 

또 하나 좋았던 점은 보호자 대기석이 구석구석 아주 많다는 건데요. 어느 정도 큰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게 풀어두고 엄마들끼리 모여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테이블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러 가족 모여서 하루 놀다 오기에 좋아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지하 주차장이 협소했습니다. 들어오는 진입구도 좁아서 초보이신 분들은 조금 긴장하고 들어오셔야 할 듯 보였습니다.

 

이 것 외에는 청소 상태도 괜찮았고 부서진 시설물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했고요. 재방문의사 확실히 있는 곳으로 점찍어 두었습니다.

 

지금까지 구미 산동 키즈카페 점핑붐 방문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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